진정한 소프트웨어 장인이 갖추어야할 마인드셋에 대한 책
지은이의 경험으로 풀어가는 전개로 공감도 가고 재미도 있었다. 그래서 개발자라면 읽어보는 것을 강추한다.
충돌, 빡빡한 일정 조율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겨있다.
그중 기억나는 부분은 "규율에 의지하자" 항목이 있다.
상황이 어려워질 때 프로젝트, 팀, 나 자신이 정한 규율을 믿어야 한다는 점이다.
규율을 세운 이유가 압박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길잡이로 삼기 위해서다.
규율을 의심하거나 포기해야할 때란 없다.
일정관리에 대한 노하우도 인상 깊었다.
7일 걸리는 업무라고 판단하고 이야기했는데, 매니저나 이해관계자가 5일 이내로 끝내 달라고 하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
잘 모르겠지만 주말이나 저녁시간을 모두 충당하면 가능할 수도 있으니 알겠다라고 할 것인가? 노력해본다고 할 것인가 ?
알겠다 라고 이야기 한다면, 7일 걸리는 업무는 5일 이내로 가능한 것인데 얼렁뚱땅 7일 걸린다고 판단한 것인가? 열심히 일정을 추산하지 않은 것인지 ? 여기서 프로라면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것인지 등
"아니라고 이야기하자", "네 라고 이야기하자" 주제도 재미있다.
로버트 마틴의 해고 이야기, 여러 경험을 통해 나온 통찰력 등 좋은 내용이 꼭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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