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T 앱잼 데모데이에는 총 2번 참석하였는데, 별볼일 없는 나에게 멘토라는 역할이 주어졌고 역시나 매우 즐거웠다.
예전에 대학다닐 때는 YAPP 이라는 동아리에서 해커톤을 몇번 나갔던 것 같은데, 예전 생각이 많이 났다.
그 시절(Latte is horse)에는 이미지 뷰에 간단한 애니메이션이나 뷰타입 나눠서 리싸이클러뷰가 앱에서 실제로 보여지면 굉장히 좋아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 학생분들은 이전 학창시절때보다 훨씬 잘한다고 느껴져서 그런지 자극도 받고, 학생분들의 열정도 느낄 수 있었다.
(다른 멘토분들 말도 잘하시고, 너무 짱짱하셔서 수그리고 있었음ㅋㅋㅋ)
1년 전에 참석 했을 때, 학생이던 분이 오늘 인사했을 때는 취업한 경우도 있었고, 다들 잘 성장하고 있어서 나만 잘하면 되겠거니 싶었다 ㅎ
회사 분들이나, 다양한 분들에게 받았던 지식을 사회에 환원할 수 기회를 제공 받아서 기분 좋은 하루이다.
사실 전날 새벽에 갑자기 열이 나기 시작해서, 회사도 연차내고 병원가서 주사한대 맞고 하루를 기절해 있어서 못가게 되면 뭐라고 말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자고 일어났을 때 몸이 생각보다 좋아져서 다행이였다.
회사 분과 왕초보 안드로이드 개발 질문 답변 방 모임등에 가끔 참여해서 혹시나 혼자 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당장 난관에 봉착한분들을 도움드리곤 하는데 횟수를 늘려 나가야겠다. 신입시절 혼자 개발할 때는 개발하고 있는 방식이 옳은 방향인지 답답하고 어려움을 느꼈기 때문에 그분들의 조급함도 이해가 간다.
참 감사한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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